성 프란시스 수도회

조회 수 : 2890
2016.01.10 (14:31:08)

110

삼위일체 하느님

주님의 세례

 

성경독서 : 이사 42:1-4,6-7. 사도 10:34-38. 루가 3:15-16,21-22

 

묵상을 위한 성경말씀

사람들이 모두 세례를 받고 있을 때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고 계셨는데 홀연히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형상으로 그에게 내려 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루가 3:21-22)

 

묵상

위대한 교회박사인 어거스틴 성인은사랑하는 자’‘사랑받는 자’‘사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삼위일체를 설명했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또는 창조자와 구속자와 성화자와 함께 성장합니다. 어떤 용어를 쓸지라도 우리는 인간의 유한한 언어를 가지고 하느님의 무한한 신비를 명명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밥그릇으로 바닷물을 다 퍼 담을 수는 없습니다.

어거스틴 성인의 신학은 심오하고 도전적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성령은 사랑의 영입니다. 성령을 보내시는 분은 우리의 성부 하느님이며 창조자인 사랑 그분 자신입니다. 우리는 친밀함과 충만함을 특징으로 하는 관계망이며 공동체인 성삼위일체 안에서 각 위격들의 상호관계성을 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오고 있는 빛과 사랑과 생명을 봅니다.

세례는 바로 빛과 사랑과 생명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 남녀노소 모든 이에게 세례를 계속 베풀고 계십니다. 이 생명은 견진성사를 통해 굳건해지고 매일, 매주 거행되는 성찬례에서 자양분을 얻습니다. 세례는 단지 시간 속의 한 순간이 아닙니다. 결혼한 사람들이 계속 결혼을 유지하고 성직자들이 계속 서품을 유지하는 것처럼, 세례는 그 속에서 세례를 유지하고 전진하는 실재입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결코 중단되지 않습니다.

절제하고 올바르고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는 바울로 성인의 권고와 이사야 예언자의 정의를 위한 외침은 하느님에 대해 말하는 진전된 방식들입니다.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할 때 우리는 정의와 평화의 왕도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의 선교와 사역을 계속 이어감으로써 우리는 성령과 협력하여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의 이 구절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after)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praying)기도를 하고 계셨는데.”(루가 3:21) 왜냐하면 우리는 기도할 때만 하느님을 더 깊이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소명을 강건케 합니다.

 

묵상

성령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어거스틴 성인의사랑하는 자사랑받는 자사랑이란 용어에서 성삼위일체에 대한 어떤 이해를 얻습니까?

 

기도

삼위일체 하느님, 당신 생명의 신비가 인간의 유한한 이성을 압도합니다. 저희 신앙에 깊이를 더하시어 당신의 빛과 사랑과 생명을 경험하게 하소서. 당신의 본성을 알 때만 당신의 형상과 모상으로 만들어진 저희 본성을 알 수 있나이다. 오소서, 성령이여, 오소서.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Selected 1월10일 묵상글
형제~
2890 2016-01-10
83 1월9일 묵상글
형제~
2828 2016-01-09
82 1월8일 묵상글
형제~
2715 2016-01-09
81 1월7일 묵상글
형제~
2785 2016-01-07
80 1월6일 주님의 공현일 묵상글
형제~
2798 2016-01-06
79 1월5일 묵상글
형제~
2221 2016-01-05
78 1월4일 묵상글
형제~
2156 2016-01-04
77 1월3일 묵상글
형제~
2212 2016-01-03
76 1월2일 묵상글
형제~
2107 2016-01-03
75 12월31일-성탄팔부7일 묵상글
형제~
2174 2015-12-31
Tag List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